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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슐랭 가이드/강원

잠실 아메리칸 와플 샌드위치 맛집 브럭시 BRUXIE

잠실 아메리칸 와플 샌드위치 맛집 브럭시 BRUXIE

 

안녕하세요?

요즘은 햄버거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들이 너무 많고 각지에 수제버거, 브런치 카페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브럭시(BRUXIE)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메리칸식으로 유니크한 맛이 있습니다.

맛있게 봐주세요~

브럭시(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영업시간: 10:30 ~ 22:00

☎: 02-3213-4790

기타: FREE WIFI, 포장(TAKE AWAY), 유료 주차(Paid Parking)

 

 

매장 전면 입니다.
롯데월드 몰 H&M 쇼핑 후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예전에 봐 뒀던 브럭 시를 찾아갔습니다.
초행길 이면 진짜 찾기 힘들어요.
잠실역 11번 출구를 나와 일층 아쿠아리움 맞은편에 있습니다.

 

 

매장 앞에 가보니 와플은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각종 세트메뉴도 할인해서 판매 하고 있었어서 본인에게 알맞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요.

 

Fricken-튀긴 닭, 프라이드치킨

 

매장 내부입니다.
오래 앉아서 먹을 분위기 보다는 심플하게 먹기 좋습니다.

 

 

브럭시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칸 베이스답게 메뉴판 후면에는 영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와플 샌드위치입니다.
맨 오른쪽에 보이는 스위트 와플은 신선하네요.
저는 크리스피 치킨(9,500원)과 더 레벨(8,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완료하면
오른손에는 진동벨 그리고 탄산 음료(3,200원)를 주문했다면 왼손에는 셀프 컵을 줍니다.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이고 다이어트 콜라도 있습니다.

 

 

핫소스, 스리라차 소스, 소금, 후추와 음료 칸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먹을걸 하도 먹으러 다녀서 그런지 음식 처음 나왔을 때 와 이런 소리는 안 나왔습니다.
와플은 많이 먹어 봤는데 와플샌드위치는 처음 봐서 신선했어요.
스테인리스 접시에 골판지를 깔아준게 터프한 아메리카 느낌을 한층 더 살려준 것 같아요.

 

 

사진을 예쁘게 찍고싶은데 뭔가 힘드네요 ㅎㅎ

 

 

더 레벨 햄버거 입니다.
메뉴판의 사진과는 많이 다르게 나왔어요.
치킨 살이 두툼해서 진짜 고정 꼬치를 빼자마자 쓰러졌습니다.
여기서 너무 아쉬운점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처럼 좀 더 날카로운 칼을 줘서 썰어먹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칼이 썰리지 않으니 치덕 치덕 흘리면서 먹었습니다.(햄버거 해체 분석기;;)
매콤하면서 치폴레 마요소스 그리고 시각을 새콤하게 자극시켜주는 적 양파 피클이 3합을 이룹니다.
(영양 부추인가요? 맛이 좋았습니다.)

 

 

크리스피 치킨입니다.
프라이드 치킨도 있으나 구운 닭가슴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요건 썰어 먹기보다 들고 먹는 게 먹기 편해요.
한입 크게 물었을때 입천장이 벗겨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브럭 시 소스가 유니크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쓰리라차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을 상쇄시켜 줍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총평-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맛도 있습니다.
필자는 예전에 친구가 엄청 맛있다 해서 기대를 하고 간 편 ㅎㅎ
다음번에 온다면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고 한개는 감칠맛이 도는 메뉴 후식으로 스위트 와플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햄버거의 후라이드 치킨은 싸이버거와 매우 흡사합니다.
가볍고 캐주얼하게 먹기좋은 식당이니 근처에 놀러 왔다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