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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슐랭 가이드/서울

양꼬치가 아니고 양갈비가 무한리필? 란꾸이팡

양꼬치가 아니고 양갈비가 무한리필? 란꾸이팡

안녕하세요?

혹시? 양갈비 무한리필 집을 들어 보셨나요?
양꼬치 or 훠궈 무한리필 집은 심심하지 않게 보여도 양갈비를 무한 리필해주는 집은 드물죠..
그래서 오늘은 양꼬치 전문점 란 꾸이 팡을 소개하겠습니다.

맛있게 봐주세요^^

 


란꾸이팡 (서초동 1308-2 2층)

영업시간:11:00~23:00

☎: 02-599-2168

기타: 예약(Reservation), 무선인터넷(Free Wifi), 주차(Parking), 포장(Take Away)

 

 

친구가 모처럼 고기 막 먹고 싶다고 하고 저도 끌려서 왔습니다.
양꼬치 무한리필이라...
그런데 들어가기 전 1충 문 앞에 모기가 너무 많았어요.

 


2층에 올라오니 영업시간과 가격이 보이네요.
280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번 먹어보자 해서 왔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일반 양꼬치집과 비슷하죠?

 

 

원래 마라탕도 파시나 봐요~ 
(마라탕은 안 파시는지 채소 세팅은 안되어 있었습니다.)
양 무한리필 이용방법이 있네요.
(양갈비를 먹으면 양꼬치도 먹을 수 있어요.)

 

 

기본찬은 오직 쯔란만 나머지 찬이나 고기는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메뉴판을 주셨으나 다른 중화요리가 있어서 다 안 보고 바로 양갈비 무한리필로 시켰습니다.

 

 

불이 한 10분? 정도 있다 나왔어요.
바로 양갈비도 주셨어요.

 

 

구웠는데 저희는 먹을 때 양쪽 사이드에 불이 노는 걸 용서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4명이 갔으면 둘둘 나눠 앉을 것 같습니다.)
더 시켜서 꽉꽉 채워 구워줬어요.

 


어느 정도 익혀서 먹어봤는데 내부가 잘 안 익었네요....
(미디엄 오히려 좋아...)

 


다른 꼬치류나 반찬을 요렇게 있습니다.

여기는 오이무침보다는... 마늘종과 양파 간장 절임이 맛집입니다.
새콤달콤한 게 느끼함을 잘 잡아줍니다.
쯔란은 다 떨어지면 직접 그 자리에서 숟가락으로 퍼주시네요.

 

 

양갈비가 너무 안 익어서 깍둑썰기로 썰어줬습니다.
저는 야만적으로 먹고 양 누린내가 나는 게 좋은데 여기서는 별로 안 나서 아쉬웠어요.
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은 좋을 것 같습니다.

 


초토화시켰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양이 확실히 줄어드네요.

 

 

잘 먹었습니다.

-총평-

양갈비만 파는 곳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럽습니다.
매장 안에 모기가 조금 있어서 방충망을 설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매장 올라가는 1층에는 모기가 진짜 많아요 ㅜㅜ)
양갈비는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 없는 시간에 갔는데 운영하시는 분이 피곤해 보이셔서 조금 미안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