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범슐랭 가이드/서울

고든램지버거(GOREDON RAMSAY burger) 솔직한 후기(잠실 롯데월드 몰)

고든램지버거(GOREDON RAMSAY burger) 솔직한 후기(잠실 롯데월드 몰)

고든 램지 버거(GOREDON RAMSAY burger) - 신천동 29 롯데월드 몰 B1, 롯데월드 몰

영업시간

  • 월 ~ 일: 10:30 - 22:00 (Last Order 21:00)

전화번호

  • 02 - 3213 - 4797

기타

  • 무선인터넷 (FREE WIFI), 예약(Reservation)

고든 램지 버거

고든램지버거 매장

매장 위치

잠실역 2번 출구 지하철 내부로 들어와서 직진하면 고든 램지 버거 매장이 보여요.

한 달 전에 예약 하고 방문했다. 오픈 당시 예약인원이 너무 많아서 2달 후에 가니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예약인원이 없다면 일반 입장 가능)

※예약 시 인당 3만 원의 발생하며, 예약시간에 오면 예약 비용을 되돌려 준다.※

고든램지버거 매장 내부

매장 내부

8시가 넘었는데 만석인걸 보니 확실히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레트로함과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햄버거 매장이라 그런지 힘준 게

고든램지버거 테이블 세팅

도라에몽 매부님이랑 코인 마스터 형이랑 3명이서 방문했습니다.

가운데 버섯 등이 은은하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쿠팡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네요.

(버섯 등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부터 종업원님들 까지 정말 친절하세요. 다녀봤던 식당 중 편안함은 원툴로 느끼고 왔습니다.

고든램지 버거 메뉴판

메뉴

오기 전에 빅맥을 하나 시켜먹고 왔는데 막상 가서 1966 버거(14만 원)를 주문하니 3만 원대의 햄버거들이 뭔가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1966 버거(14만 원), 포레스트 버거(3만 3천 원),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1만 9천 원),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1만 원),

민트 라임 에이드 & 오렌지 에이드

민트 라임에이드(Mint Lime Ade) - 사이다에서 단맛을 쪽 빼고 라임과 민트향이 향긋하게 올라왔습니다. 민초단 이라면 반드시 주문하세요.  느낌함을 잡기에 최적이네요.

오렌지에이드 (Orange Ade) - 이 음료는 확실히 비추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발포비타민 오렌지맛에 얼음 탄 맛 입니다. 진짜 오렌지만 갈아서 넣으셨나 시킨 형도 남겼습니다.

이외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콜키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헬스키친 버거 & 1966 버거

햄버거

헬스 키친 버거(Hell's Kitchen Burger) - 비건을 제외한 첫 방문이라면 반드시 시켜야 할 메뉴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햄버거의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버거들은 굉장히 느끼하고 매장 내 피클이 없어서 텁텁한데 비해  매콤한 할라피뇨와 구운 토마토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올려줍니다.

패티 위에 폭포수처럼 흐르는 모차렐라는 시각과 맛을 동시에 잡기 충분합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1966 버거(1966 Burger) - 주문 시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가 함께 제공됩니다.

대한민국에만 있는 햄버거라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우 패티가 들어감과 동시에 위에 스테이크 같은 고기를 익혀 올려줍니다.

엄청 느끼합니다. 첫 입은 육즙과 함께 밀려와 마치 꽃등심을 첫 입 먹을때  만족감을 느끼지만 그다음부터 느낌함을 잡아줄 수 있는 뭔가 없습니다.

발사믹 식초로는 잡기 역부족이에요. 버터를 입에 한가득 머금은 것 같습니다. 상징적인 메뉴이기 때문에 가서 한번 드셔 보세요. 값은 못합니다.

포레스트 버거

포레스트 버거(Forest Burger) - 비주얼은 최고입니다.

반숙으로 익힌 유정란의 노른자가 흐르는데.. 그런데 저랑 코인 마스터 형은 완숙 파라 많이 느끼했습니다.

계속 언급하지만 피클 or 할라피뇨를 제공해 주면 좋겠습니다.

도라에몽 매부님은 확실히 1966 버거보다 이 햄버거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들이 확실히 고급진 맛들이예요.
빵(번)도 최고급 번이고, 패티 도한 육즙을 잘 유지하며 잘 구웠습니다.
모차렐라 치즈가 좀 식으면 약간 굳는데 그래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피클이라도 들고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옆에 있는 와플 버거 브럭 시보다 이 매장이 훨씬 맛있습니다.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사이드 메뉴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Sweet Potato Fries) - 시중에 파는 고구마튀김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머스터드와 함께 제공되며 위에 바닐라 파우더를 뿌려줘 고구마튀김과 조합이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호불호가 없는 메뉴라고 생각해요.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Truffle Parmesan Fries) - 향에 취해서 먹는 메뉴입니다.

트러플을 통째로 갈아서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제공됩니다.

추가로 트러플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와 소스랑 찍어먹으면 바로 천국행입니다.

통 내부까지 꽉 차 있는 줄 알았는데 통 내부를 들어서 보니까 받침이 있어요.

고든램지버거

인스타그램에도 놀러와 맞팔 & 좋아요 부탁드려요!

- 총평 -

햄버거 덕후여서 프랜차이즈 포함 전국의 안 먹어본 햄버거가 없는데

최고의 햄버거이고, 제 기준 햄버거 1 티어는 버거입니다.

다만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무언가 없는 건 정말 아쉽습니다.

진짜 꼭 방문하세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