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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슐랭 가이드/서울

금천구 맛집 가성비 뷔페 마벨리에 (Marvelie)

금천구 맛집 가성비 뷔페 마벨리에 (Marvelie)


안녕하세요?

원래 진작 가려고 했던 뷔페인데 Covid-19 1차 제재가 있어서 강제로 휴업을 했어요.


제재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영업을 한다 하여 재방문했어요.

맛있게 봐주세요^^


마벨리에 시흥점-(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01 홈플러스 7층)

영업시간: 평일 11:30~21:30 Break Time 15:00~17:30 , 주말 및 공휴일 11:00~22:00
(Covid-19로 인한 시간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전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 031-381-3000

기타: FREE WIFI, 예약(Reservation), 주차(Parking)


 

오늘도 도라에몽 매부님과 저녁 식사할 곳을 정하고 의기양양하게 홈플러스 시흥점에 왔습니다.


저 꼭대기 층에 마벨리에 뷔페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갑니다.


10월 30일부터 영업 시작한다고 크게 붙여있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타잔이 나올법한 디자인에 크게 Marvelie가 맞이해 줍니다.

 


우측으로 쭉 걸어가면 카운터가 나와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넓은 홀을 따라서 걷고 걷고 걷다보면 자리가 너무 많네요.

 

인테리어가 정말 고오오급지고 세련된 게 느껴졌어요.


단체 석방도 약 10개 이상이었습니다. 
단체석을 넘어서 생일파티나 돌잔치 같은 연회시설도 있었어요.

 


하지만 Covid-19의 여파로 많이 힘든 듯합니다.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배정받은 자리 입니다. 편한 자리에 앉게 해 주셨어요.

 

 

음식 가까운 위치에 앉도록 배려해주신게 보이네요.


음식 종류만 살짝 봤는데 약 50개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각 파트별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봤는데.

 

 

일식(Japanese Cuisine)

 

 

한식(Korean Cuisine)

 

 

 

생과일 쥬스 입니다.

 

 

중식(Chinese Cuisine)

 


여기서 가장 아쉬운 점은 제로콜라가 없는 점?? 그거 외에는 없어요.

 

 

철판요리를 직접 해주셔요.

 

 

베이커리(Bakery Cuisine)

 

 

디저트(Cuisine), 스페셜 메뉴(Special Menu), , 양식(Western Cuisine) 총 7개 정도는 되어 보였고 
철판요리나 면요리까지 합치면 조금 더 많아 다양성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와인이나 맥주와 같은 주류들은 돈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고,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갈 때 케이크를 사서 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여기 먹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애슐리(Ashley) & 빕스(Vips)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조리하는 재료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조리하는 과정에서 정성이 들어간걸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플레이팅을 조금 더 정성 들여 놔두기, 철판요리 즉석에서 직접 볶아주기, 핑거푸드 같은 부르스게타나 or 꼬마 주먹밥 만들어 놓기, 면요리 즉석에서 삶아주기 등등


그리고 보관하는 과정이 예술입니다.


내입에 들어가기 전까지 따뜻함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에요.


자완무시는 따뜻한 물에 담가둬서 온도를 유지하고, 수육은 뚜껑을 덮어 놓는다거나, 위에서 말한 것과 동일하게 즉석에서 해주기 등등

 

그리고 어? 이 음식이 여기에 있네 하고 놀라기도 했고요. 


호두정과 같은 폐백음식 아니면 자완무시 같은 일식 계란찜 등등 

 

 

또 서비스 또한 완벽했습니다.


보통 안내해주시는 접객원 분들이 친절한 경우는 당연하고 대부분이지만 조리하시는 분들께서 음식을 주시며 "맛있게 드세요!"라고 작은 한마디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나가면서 주차나 여기 부가적인 기능이 뭐가 더 있는지 여쭤봤더니 상세하게 알려 주셨다.


원래 15인 이상만 받는데 손님이 많이 없으면 예외적으로 8명 이상 예약도 받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주말에 2시간 제한을 두지만 평일에는 꼭 제한시간을 두지 않는다고 친절하게 단 1의 불편한 기색 없이 대답해 주셨다.


방역 또한 철저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고, 음식을 다 비우자마자 접시를 빠르게 빠르게 치워주시니 깔끔해서 좋았다.


이 모든 걸 이용하는데 38,900₩이라니..

 

너무 잘 먹었어요.

-총평-


식당 소개할 때 프라임 뷔페라더니... 마벨리에:경이로움 이란 뜻처럼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가격은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전날에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여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서비스 맛 분위기 어느 하나 꿀리지 않고 정말 가성비와 가심비를 다 잡은 뷔페가 어디에 또 있을까요?


이 시국이지만 문 닫지 말고 영업을 꾸준히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꼭 와보세요.

-끝-